2008년 09월 16일
메모
비슷한 생각을 전혀 엉뚱한 곳에서 읽게 되었다.
조금 다른 것은 사람에게 겁을 준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겁주기 위해
나를 조금 다른 것처럼 보이게 만든다.
내가 설정한 "다름"의 금보다
자기가 한없이 쪼그라들어 있는 것을 발견하면
분노, 패배감, 수치스러움의 순서대로 단계를 밟게 된다.
그런 감정들은 내가 그었던 "다름"의 금에 대한 상대적인,
사실은 상상의 손해다.
진짜 손해는 내가 그었던 그 금 안에서 조금씩 구석으로 숨어들어간
밑그림을 제외한 나다.
지금이라도 가운데 텅 빈 그 공간의 테두리를 지워버릴까,
아니면 이렇게 말할까.
"멋진 가면이었는데......"
조금 다른 것은 사람에게 겁을 준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겁주기 위해
나를 조금 다른 것처럼 보이게 만든다.
내가 설정한 "다름"의 금보다
자기가 한없이 쪼그라들어 있는 것을 발견하면
분노, 패배감, 수치스러움의 순서대로 단계를 밟게 된다.
그런 감정들은 내가 그었던 "다름"의 금에 대한 상대적인,
사실은 상상의 손해다.
진짜 손해는 내가 그었던 그 금 안에서 조금씩 구석으로 숨어들어간
밑그림을 제외한 나다.
지금이라도 가운데 텅 빈 그 공간의 테두리를 지워버릴까,
아니면 이렇게 말할까.
"멋진 가면이었는데......"
# by | 2008/09/16 13:19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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